2015년 5월 3일 일요일

안녕 형아, 한국영화특선, 안녕 형아 줄거리, 박지빈, 배종옥, 박원상, 서대한, 최우혁, 임태형감독, 안녕 형아 2005년작, EBS 한국영화특선 (출처 : EBS 한국영화특선 2015.5.3 방송)


안녕 형아, 한국영화특선, 안녕 형아 줄거리, 박지빈, 배종옥, 박원상, 서대한, 최우혁, 임태형감독, 안녕 형아 2005년작, EBS 한국영화특선 (출처 : EBS 한국영화특선 2015.5.3 방송)

한국영화특선 ▷▷ http://recipeia.tistory.com/1188
탐나는 영화 (Koea Movie) ▷▷ http://covetedmovie.blogspot.kr/




방송일: 2015년 5월 3일 (일) 밤 11시 
원제 : 안녕 형아 
감독 : 임태형 
출연 : 박지빈, 배종옥, 박원상, 서대한, 최우혁 
제작 : 2005년 
영화길이 : 95분 
등급 : 전체관람가 

줄거리 
9살 장한이는 세상에서 무서울 게 없는 말썽천재이다. 학교 친구들은 모두 자기 똘마니이고 가족들은 부하나 다름없다. 특히 가끔 아프다고 투정부리는 형, 한별은 최고의 괴롭히기 연습 상대. 오늘도 형아는 아프댄다. 형아는 머리 속에 나쁜 혹이 있어서 머리를 열어서 잘라낸다고 한다. 윽, 근데 머리 속에 있는 혹을 자르는데 왜 머리카락을 빡빡 깎는지 모르겠지만... 

입원한 형 때문에 병원이 또 다른 놀이터가 되어 거침없이 병원 복도를 힐리스 타고 질주하던 한이에게 한가지 태클이 들어온다. 형아 옆 침대를 쓰게된 이상한 말투의 촌놈 빡빡이 욱이! 

한이는, 학교에선 친구 코피를 터뜨리고, 병원에선 욱이에게 또 한방, 코피를 터뜨린다. 담임 선생님이 병원으로 찾아오고... 이중으로 혼나게 된 절체절명의 위기상황, 코피공격을 당했던 욱이가 어쩐 일인지 한이를 도와서 자기네 시골집에 피신시켜준다. 도시 말썽쟁이 한이, 처음으로 시골 촌놈 욱이와 순박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뒷산에 산다는 '타잔아저씨'가 신비한 물을 줘서 욱이도 아프다가 벌떡 일어나질 않나... 알고 보니 꽤 괜찮은 여행이었다. 

시골 뒷산을 펄펄거리며 뛰어다니길래 다 나은 줄 알았더니, 욱이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서는 매일 잠만 잔다. 게다가 형아도 머리 속에 있는 나쁜 혹 다 빼냈다더니, 그게 아니었는지 수술을 또 한다고 한다. 욱이네 시골 뒷산에 있던 신비한 물을 가져다 주면 형아도 눈을 뜰까? 말썽만 부리던 한이가 바빠지기 시작한다... 

해설 
실제 가족의 이야기라서 더욱 특별한, 실화 
영화 <안녕, 형아>의 출발점은 한 개인의 아픈 경험에서 시작된 메시지이다. 지난 2002년, 각본을 쓴 김은정 작가의 가족에게 친조카 설휘가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는 아픔이 찾아온다. 그때부터 영화 <안녕, 형아>는 기획되었다. 몸이 아픈 큰아이 설휘, 마음이 아픈 작은아이 창휘, 그러나 스스로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어린 생명의 경이로움. 이는 영화 속 한별, 한이로 되살아났다. 실제로 휘 형제는 촬영기간 중 현재 거주지인 캐나다에서 찾아와 현장을 방문하고, 영화 속에 엑스트라로 출연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안녕, 형아>는 설휘, 창휘 가족의 이야기가 영화 속 한별, 한이 가족으로, 그리고 그들이 다시 우리 모두의 가족으로 되살아나는 경험을 마련할 것이다. 

세 명의 아이들과 두 명의 어머니, 최고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 
아역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내던 박지빈은 <안녕, 형아>에서 풍부한 감수성으로 영화 속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장편영화 첫 주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불어 수개월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형 한별 역의 서대한, 욱이 역의 최우혁까지 세 명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웃음과 눈물이 <안녕, 형아>의 아역 배우 파워를 실감케 한다. 

배종옥은 TV, 연극, 영화를 아우르며 독특한 그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 해온 독보적인 배우이다. 자식의 아픔에 오열하지만 더욱 강인한 힘을 배우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관객의 가슴과 소통하려 한다. 또한 다수의 한국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연기파 배우 박원상, 오지혜와 개그맨 정종철, 안상태의 까메오 출연도 <안녕, 형아>를 탄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감독 
중앙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여러 편의 장편 단편 영화에서 연출 및 촬영, 조명 분야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1990년 〈철새〉 (16mm, 40min) 신인영화제 입상 
1994년 〈1979〉 (16mm, 27min) 제 1회 나이세스 
서울 단편영화제 본선 경쟁부문 진출 
1998년 〈바이준〉(감독 최호) - 프로듀서 
2004년 〈안녕, 형아〉 연출 
2012년 <안녕, 하세요> 다큐멘터리 연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