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0일 일요일

오직 그대만, 한국영화특선, 오직 그대만 줄거리, 소지섭, 한효주 , 송일곤감독, 오직 그대만 2011년작, EBS 한국영화특선 (출처 : EBS 한국영화특선 2015.5.10 방송)


오직 그대만, 한국영화특선, 오직 그대만 줄거리, 소지섭, 한효주 , 송일곤감독, 오직 그대만 2011년작, EBS 한국영화특선 (출처 : EBS 한국영화특선 2015.5.1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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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15년 5월 10일 (일) 밤 11시 
원제 : 오직 그대만 
감독 : 송일곤 
출연 : 소지섭, 한효주 
제작 : 2011년 
영화길이 : 105분 
15세 

줄거리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 여자... 보고 싶습니다. 그 남자… 
잘나가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철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 좁은 주차박스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철민에게 꽃 같은 그녀, 정화가 나타났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 그 얼굴, 오직 그대만.“ 

해설: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열여섯 번째 축제의 막을 올릴 영화로 <오직 그대만>이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위원회는 “통속을 넘어 최루로 치닫기 쉬운 여느 멜로 드라마와는 달리 생략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감독 특유의 비통속적 연출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을 개막작 선정 이유로 꼽았다. 이미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온 송일곤 감독에 대해서는 “감각적이나 결코 피상적이지 않은, 주목할 만한 비주얼과 감성을 사로잡는 사운드로 영화의 격을 부여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최고 커플 
<미안하다, 사랑한다>, <발리에서 생긴 일>, <영화는 영화다> 등에서 강렬한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은 소지섭. 그가 전직 복서 출신의 청년 철민으로 돌아왔다. 가슴 속에 아픈 과거가 있어 언제나 무표정한 그의 얼굴을 웃게 만드는 여자 정화 역할은 <찬란한 유산>, <동이>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루 사랑 받고 있는 한효주가 맡았다. 이름 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하는 두 사람, <오직 그대만>에서 만났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최고 남녀의 만남으로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두 배우는 자신이 지닌 스타성에 기대지 않고 보다 완벽한 연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전직 복서와 시각장애인이라는 특별한 캐릭터 덕분에 두 배우는 촬영 전부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소지섭은 한 달 여간 복싱 훈련을 하며 운동에 매진했고 한효주는 직접 실제 시각장애인을 만나면서 그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까지도 체득했다. 오로지 연기를 위해 온 몸으로 부딪힌 두 사람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은 작품 속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감독: 
서울예전 영화과를 졸업한 후 폴란드 우쯔 국립영화학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유학시절 찍은 단편 <광대들의 꿈>, <간과 감자>로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고, 1999년 제작한 단편<소풍>으로 칸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1년 첫 장편 <꽃섬>으로 예술영화에 대한 강한 자의식을 드러낸 그는 미스터리 스릴러 <거미숲>(2004)으로 장르적 세공력을 뽐냈으며, 10일 만에 만든 저예산 멜로영화 <깃>(2004)을 발표했다. 2005년 <마법사들>는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96분에 달하는 '원 테이크 원 컷'의 촬영과 프러덕션으로 완성했다. 이후 2009년 <시간의 춤>, <미안해, 고마워>, 2011년 <오직 그대만>, 2012년 <시간의 숲>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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