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6일 토요일

스파이더맨3, 일요시네마, 스파이더맨3 줄거리, Spider-Man3, 샘 레이미 감독, 토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제임스 프랭코, 토머스 헤이든 처치, 스파이더맨3 - 2007년작, EBS 일요시네마 (출처 : EBS 일요시네마 2015.5.1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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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15년 5월 17일 (일) 낮 2시 15분 
부제: 스파이더맨 3 
원제: Spider-Man 3 
감독: 샘 레이미 
출연: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제임스 프랭코, 토머스 헤이든 처치 
제작: 2007년 / 미국 
방송길이: 139분 
나이등급: 15세 

5월 <일요시네마>에서 선보이는 ‘슈퍼 히어로 특집’ 
“<스파이더맨>에서 <슈퍼맨>까지” 

5/3 <스파이더맨>: “거미 사나이, 슈퍼 히어로가 온다”-2002년 최고의 화제작 
5/10 <스파이더맨2>: “전 세계가 기다려온 영웅이 돌아왔다!”액션과 감동의 블록버스터 
5/17 <스파이더맨3>: “스파이더맨 vs 스파이더맨” 최강 로맨스, 초대형 블록버스터 
5/24 <슈퍼맨>: “슈퍼 히어로와 SF의 만남”, 말론 브란도,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 
5/31 <슈퍼맨2>: SF가 탄생시킨 영웅, ‘슈퍼맨’ 두 번째 이야기 

줄거리: 
이제 피터는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영웅으로서의 삶과 메리 제인을 사랑하는 남자로서의 삶 사이에서 절충안을 찾아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모든 것이 평온하던 어느 날, 외계에서 미스터리한 생명체가 날아온다. 그 이름은 바로 심비오트. 손쉽게 모양을 바꾸며 접촉하는 상대를 점령해 버리는 유기체다. 피터는 이 심비오트에 감염돼 블랙 스파이더맨으로 바뀌고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되지만, 이 힘에 취하면서 점점 자신의 원래 성격을 잃어간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스파이더맨을 쫓는 해리 오스본은 ‘뉴고블린’이 되어 위협해 오고, 피터의 삼촌을 죽인 범인은 우연한 사고로 물리 실험에 노출되어 ‘샌드맨’으로 변해 스파이더맨을 노린다. 게다가 피터의 직장 동료이자 특종을 노리고 스파이더맨을 쫓아다니는 야심찬 기자 에디 브록은 피터가 버린 심비오트에 감염돼 ‘베놈’이라는 강력한 악당으로 재탄생해 스파이더맨에 맞서는데… 

주제: 
3편에서는 삶은 안정되었지만 점점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피터의 모습이 눈에 띈다. 피터는 스파이더맨의 유명세에 취해 자아도취에 빠져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사랑하는 메리 제인의 마음마저 돌아보지 못한다. 1, 2편에서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악당들과 싸우며 성장해온 피터인데, 3편에서 그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원래 자신의 자아를 찾으려는 피터의 노력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진다. 또한, 다양한 악당들이 스파이더맨에게 복수심을 품고 있는 모습을 통해 복수가 얼마나 강력하며 해로운 것인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이들이 이해를 통해 용서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용서의 힘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선택’의 문제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쉬운 길은 아니더라도 인생에서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감상 포인트: 
할리우드 사상 최대 제작비인 3억 달러가 투입된 만큼 초특급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잘 보여 준다. 한층 현란해진 액션과 화려해진 영상을 자랑하며, 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뛰어난 CG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악당 중 하나인 샌드맨의 CG가 아주 인상적인데, 하나하나 살아 있는 모래의 질감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모래가 모여 샌드맨의 형체가 완성되는 초반의 장면은 오랜 시간 공들여 작업했다고 한다. 샌드맨뿐 아니라 베놈, 뉴고블린까지 여러 악당이 등장해 스파이더맨과 맞서는데, 악당마다 서로 다른 공격 방식을 선보이기 때문에 이들과 스파이더맨의 대결은 각각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감독: 
샘 레이미는 1959년 10월 23일 미국 미시간주 로열오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사랑했으며 8mm 카메라로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매우 창의적인 감독으로 손꼽히는 그가 처음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끈 것은 1981년작 <이블 데드> 때문이었다. 이 저예산 공포영화는 무섭고 잔인하면서도 유머를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냈고, B급 영화의 대표작으로 추앙받으며 많은 팬을 양산해냈다. 그 후 그는 <크라임 웨이브>, <이블 데드 2>, <다크맨> 등을 연출하며 계속해서 자신만의 감각과 상상력을 선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감독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며 할리우드 흥행 감독으로도 자리매김했다. 2009년엔 <드래그 미 투 헬>을 내놓아 공포영화 감독으로서도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 제작자 및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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